[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20일부터 '2020 LCK 서머 스플릿' 10주차 마지막 일정이 시작된다. 총 8개의 매치가 준비된 가운데 중계진이 선택한 빅매치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LCK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서머 마지막 주! 이번주에 출연진이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무엇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4명의 중계진이 선택한 경기가 올라왔다.
우선 강승현 해설가는 오는 20일 오후 8시 열리는 아프리카 대 KT의 맞대결을 골랐다. 그는 "판독기를 부숴야만 서머 희망의 불씨를 이어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배인 해설가는 오는 23일 오후 5시에 펼쳐지는 T1과 DRX의 경기를 선택했다. 그는 "플레이오프 직전 최종 점검! 플레이오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중요한 경기"라고 전했다.
남태유와 Valdes는 담원과 T1의 매치를 꼽았다. 먼저 남태유는 "세트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클로저와 쇼메이커의 만남. 그 결과는?"라고 설명했다.
이어 Valdes는 "담원의 마지막 시험"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멘트를 남겼다. 양 팀의 경기는 금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금일부터 시작되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0주차. 각 팀 모두 서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해올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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