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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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해, 주란지와 비밀연애한 사연 공개

기사입력 2010.10.12 14:49 / 기사수정 2010.10.12 14:49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빨간구두 아가씨', '첫사랑 마도로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60~7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남일해가 방송생활 최초로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남일해는 "60년대에는 내가 비보다 인기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성기 시절의 방송 에피소드부터 인기 영화배우 주란지와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일화도 공개했다.

당시 두 사람의 스캔들 기사가 주간지에 대서특필될 정도로 관심을 받았으나, 대중들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봐 마음 고생을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남일해는 "당시 주란지는 이미 임신상태였다. 그 후 3년간 몰래 사랑을 했고 이후에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 아가씨'로 인기를 누린 금사향도 함께 출연해 남일해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금사향은 화려한 가수생활을 하다 기초수급자가 되어 판잣집에 살기까지의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 (C)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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