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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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욕설+밀침 당했다"는 허위글에 고소장 접수…게시물은 삭제 처리[종합]

기사입력 2020.08.14 00:10 / 기사수정 2020.08.13 22:1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강성훈이 온라인 상에 게재된 한 여고생의 허위글에 반박에 나서며 법적조치했음을 알렸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한 여고생이 자신이 강성훈의 동네 주민이라며 분리수거를 하다가 시비가 붙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쓴이는 "강성훈이 분리수거하러 혼자 나왔을 때 실수로 부딪혔고 강성훈이 들고 있던 게 다 떨어졌다"며 "강성훈이 '야야' 거리며 화를 냈고, 죄송하다고 서너 번 정도 사과드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지만 강성훈은 여전히 화난 얼굴로 꺼지라며 나를 밀쳤고, 너무 세게 밀어 뒤로 자빠지기 일보 직전이었으며 손자국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또 다음날 친구와 통화하면서 해당 일을 이야기했는데 하필 강성훈이 들었다며 그날 강성훈에 욕설을 들었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글에 대해 강성훈 측은 13일 "완전히 사실무근이자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내용 자체가 허위이기에 게시글 게시 중단 조치를 요청했지만 해당 글쓴이가 글을 또 다른 커뮤니티에 게시하며 강성훈의 명예를 훼손했기에 이날 고소장을 접수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강성훈 측은 공식 보도자료에 고소장 접수증을 함께 사진으로 첨부하며 "선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글에 대해 "어떻게 밀쳐야 손자국이 남냐"며 "조작글인 게 너무 티가 났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 조치돼 조회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FX솔루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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