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40
연예

'비밀의 남자' 강은탁, 순수청년으로 완벽 변신…파란만장한 삶 예고

기사입력 2020.08.12 15:3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누구보다 투명한 미소와 순수함으로 안방의 마음을 뒤흔들 캐릭터가 일일드라마에 등장을 예고했다.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순수 청년 이태풍으로 180도 변신해 안방 시청자들을 웃고 울릴 예정이다.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측은 12일 주인공 이태풍 역을 맡은 강은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색다른 일일극의 지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강은탁이 연기하는 태풍은 어린 시절 사고로 7살 지능을 갖게 된 순수 청년이다. 홀어머니 이경혜(양미경 분)의 극진한 보살핌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 그늘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인물이다. 특히 티 없이 맑은 순수함으로 항상 주변 인물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해맑음의 대명사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티끌이라곤 1도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세상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태풍의 모습이 담겼다. 태풍은 햇병아리처럼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누군가를 향해 따뜻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행복으로 물들이고 있다.

순도 100% 청정 매력남 이태풍은 이전 작품에서 주로 카리스마 넘치고 선굵은 연기를 펼쳐온 강은탁이 새로운 얼굴을 꺼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은탁 역시 "순수하고 착한 역할은 처음이라 떨리지만 태풍을 연기 하기 위해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다. 사랑스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해 '비밀의 남자'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비밀의 남자' 측은 “강은탁이 아닌 태풍은 떠올릴 수 없도록 완벽한 태풍의 옷을 입었다. 순수 청년 태풍의 파란만장한 삶과 강은탁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비밀의 남자'는 '위험한 약속' 후속으로 오는 31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