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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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측 "치료 위해 본인이 SNS 계정 삭제…현재 모친이 돌보는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8.12 15:30 / 기사수정 2020.08.12 15:2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가 소통해오던 SNS 계정을 삭제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본인이 SNS 계정을 삭제했다. 회사에서 조치를 취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권민아는 현재 어머니가 곁에서 돌보고 있는 중이다. 권민아는 향후 정신적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권민아는 지난 11일 FNC 한성호 회장과의 만남에서 진심을 느꼈다며 사태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치료 받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사과문이 게재된 이후 국내외 많은 팬들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졌고, 권민아는 치료에 앞서 말했듯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스스로 SNS 계정 삭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달 연습생시절부터 AOA 활동시기까지 리더 지민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큰 파문을 낳았다. 

지민이 권민아의 폭로로 탈퇴 후 연예활동을 중단한 이후 권민아는 설현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이 방관자였다는 글을 남긴 후 FNC엔터테인먼트와 지민, 설현에 대한 저주의 글을 게재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 다행히 빠른 조치로 권민아의 생명엔 지장이 없었으며 FNC엔터테인먼트는 권민아를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는 사과와 함께 건강 회복을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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