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 유병재, 몰래카메라 당했다…오마이걸 아린 기대하다 '시무룩'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유병재가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36회에서는 유병재가 합류했다.

이날 유병재 고정 기념 몰래카메라가 시작됐다. 앞서 제작진은 유병재 매니저에게 '맛남의 광장' 고정 멤버를 제안하며 통영 '맛남의 광장' 촬영임을 알리지 말고 오라고 했다.

제작진은 통영에 도착한 유병재에게 '맛나보고서' 파일럿 프로그램인 척 접근했고, 성향 맞는 연예인과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라고 연기했다. 부산 출신 여자 아이돌이 함께한다고 덧붙이기도.

유병재는 부산 출신 걸그룹을 검색했고, 오마이걸 아린, 에이핑크 정은지, 아이즈원 조유리 등이 있단 걸 알았다. 유병재는 아린이라고 추측했고, "나 낯가리는데. 어색할 것 같다. 일이니까 밝게 해야지"라며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차는 다시 공항으로 돌아왔고, 멤버들을 본 유병재는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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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