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규형 "'나의 독재자'서 14kg 감량…복근 나와서 가렸다"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이규형이 작품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규형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규형은 영화 '나의 독재자' 촬영 당시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조명을 비추니까 복근이 나오더라. 감독님과 설경구 선배님이 '너 복근 운동했지?'라고 하셨다"며 "감독님이 의상팀 스태프한테 '내복 하나만 아무거나 더럽혀서 갖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데뷔 19년 차인 이규형은 첫 출연 영화를 회상하기도. 이규형은 "'신라의 달밤'에서 여장을 하고 출연했다"며 "저만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김씨표류기'에서는 목소리만 출연했다고 밝혔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