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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오늘(5일)부터 시즌5 시작…'더 확장된 세계'

기사입력 2020.08.05 13:5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시즌5가 시작됐다.

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및 콜 오브 듀티: 워존에 플레이어들의 경험을 한층 다채롭고 깊이있게 할 최신 시즌, 시즌 5가 금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시즌 5를 통해 이어지는 서사는 한층 복합적이다.  베르단스크(Verdansk) 전역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동맹군(Allegiance) 진영과 연합군(Coalition) 진영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연결했던 합동군(Armistice) 연합 관계가 한계점을 넘어 위태로워지는 가운데, 새로운 세력이 이 갈등 관계 속으로 파고든다.  

비록 스스로의 노선을 동맹군(Allegiance)의 강화라고 명료하게 밝혔지만, 자신들만의 규칙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 화력팀, 그림자 중대(Shadow Company)는 폭발적이고 인상적인 모습으로 모던 워페어 세계 속에 출현한다.

인피니티 워드(Infinity Ward) 개발진은 이번 시즌 5 업데이트를 통해 워존 전장 속 플레이 범위를 한층 확대, 아크로폴리스 내셔널 아레나(Verdansk Stadium) 공간을 개장하는 한편, 이동 중 작전 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쉼없이 움직이는 거대한 화물 열차 및 기차역(Train Station) 내부 공간 등을 새로 추가하며, 이는 지난 3월 워존 출시 이래 최대 규모다.  

뿐만 아니라, 지상전(Ground War) 전장 하나와, 6:6 전장 둘, 그리고 광란의 전투를 위해 마련된 총격전(Gunfight) 전장 하나 등 총 네 개의 신규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 전장을 시즌 시작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대량의 콘텐츠들과 함께, 멀티플레이어 및 워존 모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규 게임 모드들, 새 오퍼레이터(Operator), 플레이어가 획득할 수 있는 무료 콘텐츠, 그리고 탄탄한 배틀 패스(Battle Pass) 시스템 역시 시즌 5를 한층 풍부하게 채우며 플레이어들을 맞이한다.

시즌 5 시작을 기념해, 8월 8일 오전 2시(이하 한국 시간 기준)부터 13일 오전 2시까지 모던 워페어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마련된다. 이 기간 동안, 이번 시즌 5 신규 전장 두 곳인 술달 항구(Suldal Harbor) 및 페트로프 시추 시설(Petrov Oil Rig)을 비롯해, 총 다섯 곳의 전장에서 벌어지는 멀티플레이어 전투에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플레이목록에서는 데스매치와 목표 모드가 결합되어 각각의 매치마다 새로운 교전 상황에서의 전략적인 선택이 요구되는 전장 난투(Moshpit)를 만끽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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