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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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또'…현빈·송혜교 9년 전 결별사 소환한 재교제 루머 "사실무근" [종합]

기사입력 2020.07.31 21:50 / 기사수정 2020.07.31 20: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중국발 재교제설 루머에 휩싸이며 본의아니게 9년 전 결별사를 다시 소환하게 됐다. 양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강경하게 입장을 밝혔다.

31일 송혜교와 현빈의 소속사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이들의 재교제설 루머를 부인했다.

최근 중국에서 웨이보를 비롯한 SNS로 "현빈과 송혜교가 재교제 중이다"라는 루머가 급속히 퍼졌다.

여기에 한 누리꾼은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을 했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했다고 해 의문은 더욱 확산됐다.


이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국내에도 알려지며 이날 오후 현빈과 송혜교의 재교제설 루머가 화제선상에 올랐다.

12년 전인 2008년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하며 2009년 실제 연인이 된 현빈과 송혜교는 2년 여 공개 열애를 이어가면서 주목받는 스타커플로 주목받았다.

2011년 3월 7일 현빈이 해병대에 입대했고, 이 다음날인 3월 8일 '올해 초 헤어졌다'는 결별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무려 9년이 지난 결별사가 중국에서 전해진 무분별한 황당한 루머에 다시 거론되며 불쾌감을 자아내고 있다.

현빈과 송혜교의 모습이라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했던 누리꾼은 현재 이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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