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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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픽 승리 요인 "양현 이영준 김태훈"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07.30 22:13 / 기사수정 2020.07.30 22:36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위 두산 베어스를 턱밑까지 쫓았다. 승차는 없고 2리 차이 승률만 남겨두고 있다.

키움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6차전에서 8-5로 이겼다. 3연승으로 올 시즌 전적 72경기 41승 31패(승률 0..569)가 돼 두산(70경기 40승 30패, 승률 0.571)을 바짝 추격했다.

선발 투수 최원태는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5실점으로 피홈런 두 방이 못내 아쉽다. 하지만 양현-이영준-김태훈-조상우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이중 이영준, 김태훈은 역전 위기 속 천금 같은 홀드를 기록하면서 키움이 적은 점수 차 리드를 지키는 데 일조했다.

타선에서 김하성이 2번 타자 3루수로 나와 개인 통산 첫 5안타 경기를 했다. 경기가 끝나고 손혁 감독은 "김하성이 연결고리 역할을 잘 했고 중요 순간 적시타를 쳐 줘 리드를 가져 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손 감독은 또 "양현, 이영준, 김태훈이 위기 상황에서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아 승리할 수 있었다"며 "박동원이 컨디션 회복하고 돌아와 공수에서 활약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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