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준형과 김지혜가 이혼설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준형과 김지혜가 이혼설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경훈은 "30~40대 사이에서 워너비 부부로 등극하셨다"라며 소개했고, 김지혜는 "예쁘게 잘 산다기보다 잘 버틴다. 너무 리얼하니까"라며 밝혔다.
이에 박준형은 "결혼한 지 16년 차다"라며 거들었고, 김지혜는 "이혼설이 신혼 때부터 있었다. 신혼 때는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애써서 행복한 척했다. 앞에서는 '사랑해'라고 하고 뒤에 가서 싸웠다. 지금은 리얼로 하니까 인정해 주더라"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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