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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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첫 회, 고현정 열연과 빠른 전개로 '눈길'

기사입력 2010.10.07 08:52 / 기사수정 2010.10.07 09:17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베일을 벗었다.

고현정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대물'이 지난 6일 첫 방송 됐다.

이날 방송은 주인공 서혜림(고현정 분)이 대통령이 되길 갈망하는 이유를 풀이하는데 주력했다.

아나운서 혜림은 방송도중 사고를 일으킨 후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방송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던 중 혜림의 남편 민구(김태우 분)가 아프가니스탄에 종군기자로 참여했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혜림은 "더 이상 국가가 지켜주지 못하는 국민들이 나오면 안된다"며 대통령직을 갈망한다.

또한, 혜림의 '도우미' 하도야(권상우 분) 검사와의 인연도 빠른 전개로 설명돼 눈길을 끌었다. 하도야는 자신의 아버지(임현식 분)가 국회의원에게 모욕을 당하자 검사가 돼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스피디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오랜만에 정치 풍자 드라마가 나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대물' 첫 회는 1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사진 (C) SBS '대물' 공식 사이트]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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