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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김준호, 익스트림 스포츠+맛집으로 퍼펙트 제천 투어 완성 [종합]

기사입력 2020.07.28 20:5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더 짠내투어'가 김준호의 안내를 받고 제천 투어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박성광, 홍현희가 나란히 출연하며 제천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계속된 부산 규헌투어는 야경 맛집으로 불리는 부산의 야경 명소에서 마무리 됐다. 그는 직접 연통까지 준비해오면서, 멤버들의 인생사진을 찍어줬다.

결정의 시간도 다가왔다. 통영-거제 투어를 안내한 허경환과 부산 투어를 안내했던 규현 중 최종 승자는 바로 규현인 듯 했다. 그러나 이내 금배지는 허경환에게로 돌아갔고, 그는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어 게스트 홍현희, 박성광과 함께 '더 짠내투어' 멤버들은 김준호의 제천 투어로 향했다. 

시작부터 박성광은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 소식을 알린 박성광은 "청첩장을 전달하려고 왔다"고 밝혔다.

규현은 "청첩장은 방송에서 전달할 수 없다"고 제지했지만 박성광은 "그럼 여기 안 왔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가장 먼저 '더 짠내투어' 멤버들은 김준호의 안내를 받고 산초 두부구이와 두부찌개를 먹으러 갔다. 특히 홍현희는 시작부터 한그릇을 뚝딱 비우며 감탄했다.

후식으로 찹쌀 도너츠까지 먹은 멤버들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체험하러 떠났다. 

가장 먼저 빅스윙을 타게 된 소이현과 박명수, 규현. 예상치 못한 공포에 소이현과 박명수는 소리를 질렀다. 이어 정상에 도착한 소이현은 깜짝 놀라며 "아무 것도 하지마"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 뒤를 이어 박성광과 김준호 역시 나란히 빅스윙을 타고 혼비백산했다. 

익스트림 스포츠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파트 20층 높이의 번지점프에 도전하게 된 것. 고소공포증이 있는 홍현희도 규현과 함께 따라왔지만, 장소가 너무 높은 탓에 겁에 질려 소리를 질렀다.

홍현희는 거침없이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규현을 보며 "규현 씨에 원래 팬이었지만 오늘 찐팬이 됐다. 정말 존경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뛰어내리기 전 규현은 "'더 짠내투어' 대박"을 외치면서 "엄마 아빠 사랑해요. 명수 형, 소이현 누나, 준호 형, 성광이 형, 현희 누나 사랑해요"라는 말을 외치며 살뜰히 챙겼다. 

그리고 규현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한 번에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번지점프를 마무리한 규현은 "'더 짠내투어'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빅 스윙과 번지점프를 마치고 내려온 멤버들은 준호 투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이현은 "가족들이랑 왔으면 죽어도 안 해봤을 것 같다. 처음 했는데 생각보다 쾌감이 있더라. 울어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저녁메뉴는 바로 등갈비였다. 홍현희는 쉬지 않고 등갈비 먹방을 선보이며 감탄했다. 그리고 저녁 식사 역시 '올 따봉'을 받으며, 제천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파헤쳤다. 

'더 짠내투어'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청풍호가 한 눈에 보이는 케이블카로 향해 제천의 풍경을 눈에 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박명수는 강원도 동해 투어를 예고했다. 여기에 레드벨벳 조이가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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