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7 08:37
2001년 '모어 댄 워즈'로 데뷔해 인기를 모았던 오션은 이번에 3인조로 재편성해 디지털 싱글 '우리 다시 사랑하자'로 대중들의 감성을 다시 한번 울릴 예정이다.
2006년 3집을 마지막으로 해체한 그룹 오션은 그동안 멤버들이 그룹, 솔로, 혹은 뮤지컬 배우로 다양한 영역에서 각자의 생활을 해오다가, 이번에 주요 멤버인 황성환, 이현, 우일이 각자가 고수하던 음악의 장르를 뛰어넘어 더 세련된 음악을 해보자며 다시 뭉쳤다.
이들이 새롭게 발표한 ‘우리 다시 사랑하자’는 서정적인 감성의 멜로디와 화려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조화롭게 연출한 팝 발라드곡으로 아프고 힘들었던 이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옛사랑과의 재회를 그려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가사의 내용이 연인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재결합한 멤버들의 모습과도 매칭되어 눈길을 끈다.
그룹 투나이스 멤버이자 작곡가인 정호현이 오션 멤버들과 함께 프로듀스를 맡았고, 기타 이성렬, 건반 장세원 등 유명 연주자들이 참여했으며, 각각 다른 세 멤버의 보이스 컬러가 절묘하게 어울려 따뜻하게 아름다운 가을 하모니를 그려낸다.
"디지털 감성과 아날로그 감성의 중간지점을 찾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는 오션 멤버들은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8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가요계 컴백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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