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손연재가 김용만, 김수용에게 리본 안무를 가르쳐줬다.
27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안정환,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 김용만이 다이어트를 이어갔다.
이날 안정환과 현주엽은 15kg 감량에 성공한 후 몸매를 유지 중인 조세호를 만났다. 조세호는 두 사람에게 고기를 먹인 후, 자신이 다니는 헬스장에 가 윤태식 트레이너와 만났다.
이어 윤태식 트레이너는 안정환과 현주엽에게 스트레칭을 시킨 후, 순환 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조세호와 함께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김호중과 정호영은 홍대 의류매장에 가 기성복 구매에 나섰다. 살이 조금 빠진 두 사람은 기성복을 입어보며 "옷을 고를 수 있어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옷 결제는 "정산받는 날"이라는 김호중이 했다.
다음 코스는 춤 배우기였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춤을 추며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는 김호중은 안무가 배윤정에게 춤을 배우게 됐다. 배윤정은 두 사람의 춤 실력에 놀라워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다이어트가 될만한 춤을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은 김수용과 함께 손연재를 만났다. 리듬체조를 배우며 '이색 다이어트'를 하게 된 것. 은퇴한 지 4년이 됐다는 손연재는 현역 시절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손연재는 "저도 사실 은퇴하고 6~7kg 쪘다"더니 "음식을 못 먹는 상태로 평생을 살다가 원 없이 먹으니까 질린 거다. 음식에 대한 집착을 안 하니까 살이 빠지더라"고 전했다.
또한 손연재는 리듬체조의 운동 효과에 대해 "일반인 분들 레슨하다 보면 숨이 엄청 찬다고 하더라. 해보시면 알 것"이라며 "현역 때는 기본 8시간은 매일 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세 사람은 손연재가 강의를 하는 공간으로 이동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기본기를 김용만과 김수용에게 가르쳤고, 두 사람은 땀을 쏟으며 운동을 배웠다. 끝으로 손연재는 자신이 만든 '리본 안무'를 선보여 감탄을 안겼고, 김용만과 김수용은 리본 안무까지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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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