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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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또 부상 악재' 이천웅, 왼 손목 골절로 4주 이탈 [잠실:프리톡]

기사입력 2020.07.18 15:56 / 기사수정 2020.07.18 16:04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 사람 들어오면 한 사람 나가고 그러네". LG 트윈스가 이천웅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계속 이어지는 부상에 류중일 감독이 갑갑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8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류중일 감독은 "나쁜 소식이 있다. 이천웅이 손목 콩알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천웅은 전날 1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회말 황영국의 타구에 손목을 맞았고, 홍창기와 교체됐다. 

류중일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4주 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한다"고 전했다. 류 감독은 "통증이 완화되면 훈련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골절이니까 통증을 없애는 것이 급선무다. 차후 경과를 봐야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김민성, 박용택 등이 전열에서 빠져있고,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했다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나온 부상 악재다. 그나마 김민성이 퓨처스리그 출전을 시작하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류중일 감독은 "김민성은 조만간 얼굴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민성이가 들어오고, 시간 지나 용택이, 천웅이, 그리고 (송)은범이도 빨리 힘을 내서 들어와야 한다"면서 "아직 시즌 반 조금 못했는데, 힘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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