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 윤명준 상대 추격의 솔로포 '시즌 13호' [잠실:온에어]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점수 차를 좁히는 추격포를 쏘아올렸다.

최정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두산의 팀 간 9차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팀이 1-4로 끌려가던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두산의 네 번째 투수 윤명준을 상대 풀카운트에서 6구 142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의 시즌 13호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8회 현재 2-4. 두 점 차로 따라붙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윤다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