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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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댄스뚱' 문세윤X김연자 "빨리 같이 일하고파"…댄스 호흡 기대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7.17 06:00 / 기사수정 2020.07.16 21:2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개그맨 문세윤과 가수 김연자가 보여줄 '블링블링' 무대에 기대가 높아진다.

16일 서울 강서구 IHQ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시켜서 한다-오늘부터 댄스뚱' 촬영 현장 공개 및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개그맨 문세윤, 가수 김연자가 참석했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의 세계관 확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켜서 한다-오늘부터 댄스뚱'은 '오늘부터 운동뚱', 'JOB룡 이십끼'에 이은 또 하나의 '맛녀석' 유니버스로, 한입만의 전사 문세윤이 건강한 먹방을 위해 댄서로 변신한다.

문세윤은 첫 번째 프로젝트인 김연자 댄서로 나서기 위해 신곡 '블링블링'의 춤을 마스터 하고, 전문 댄서들과 함께 각종 방송 혹은 행사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날 문세윤은 김연자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너무 좋아한다. 신곡도 방송에서 두 번 들었다. 안무도 생각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때 '아모르파티'에 맞춰 김연자가 등장했고, 댄서들과 함께 '블링블링'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고 문세윤이 "밑에서 즐길 때랑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보니 동작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고 하자, 김연자는 "댄서분들한테 물어봤는데 하루 만에 다 배웠다고 한다"고 자신감을 복돋아줬다.


김연자 역시 문세윤의 굉장한 팬이라고. 그는 "볼 때마다 항상 겸손하고, 상대방을 위해 배려를 많이 해 주시더라. '댄스뚱'을 통해 저랑 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을 때 흔쾌히 승낙했다. 자주 뵙고 싶은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다른분과 하고 싶었던 생각이 있었냐는 질문에 김연자는 "문세윤이 온리원이다"라고 말해 문세윤을 감동케 했다. 그러면서도 "문세윤이 등장한 순간 시선이 다 그곳으로 갈까 봐 걱정이 되긴 한다"고 이야기했다.

'블링블링' 이외에 도전하고 싶은 안무에 대해 묻자, 문세윤은 "김연자 선생님을 원체 좋아한다"며 "'블링블링'이라는 곡을 숙제로 받았으나, '아모르파티'에 도전하고 싶다. 배꼽을 가린 의상을 입고 같이 춰보고 싶다. 김연자만 바라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연자는 "시간만 되시면 함께 움직이고 싶다"며 "하루 빨리 춤을 마스터 하셔서 같이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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