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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에메카 오카포, 8천5백만불의 사나이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기사입력 2007.11.04 02:17 / 기사수정 2007.11.04 02:17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는 샬럿의 간판스타 에메카 오카포는 오는 7월에 제한적 FA가 된다. 오카포는 그의 현 소속팀 샬럿 호넷츠를 마음에 들어 하며, 팀을 떠날 생각이 별로 없다. 

그러나 문제는 재계약 조건인데, 팀에서는 역사상 최고대우인 연간 천3백만 불 정도를 생각하고 있으나, 오카포 본인은 드래프트 동기인 드와잇 하워드가 올랜도와 맺었던 '5년 8천5백만 불' 정도의 계약을 바라고 있다고 한다.

지난 시즌 평균 14.4득점 11.3리바운드 2.6블락을 기록한 에메카 오카포(센터, 208cm)는 시카고의 '빅벤' 벤 왈라스를 을 이을 차세대 수비형 센터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시즌 전 경기는 한 번도 소화해본 적이 없어 샬럿 구단 측에서는 연장계약 액수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팀의 포워드 애덤 모리슨(203cm)은 11월 10일로 무릎 수술 날짜를 잡게 됨에 따라 일정 기간 경기 출장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연장계약 시한이 지났다. 그러나 덴버 너겟츠는 한 때 트레이드설이 나돌았었던 팀의 가드, J.R. 스미스와의 연장계약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덴버는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을 선출했는데 앨런 아이버슨, 카멜로 앤서니, 마커스 캠비 세 명이 공동주장을 맡게 되었다. 앨런 아이버슨은 자신이 주장으로 뽑혔다는 소식을 듣고는 무척 기뻐했다고 한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샌안토니오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되자마자 방출되었던 포인트 가드, 베노 우드리히(191cm)를 영입했다.  비비의 부상으로 생긴 포인트 가드 공백 자리를 메우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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