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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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호중이 밝힌 #9kg 감량 #치팅데이 #팬 사랑[종합]

기사입력 2020.07.13 14:50 / 기사수정 2020.07.13 14:0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김호중이 라디오 생방송에서 다이어트 근황과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소속사 한솥밥과 숙소 생활을 함께 하고 있는 김호중, 영기, 안성훈이 출연했다.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하루하루 즐기면서 일을 하고 있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팬들의 사랑을 이야기하며 "오늘도 방송국 앞에 저희 팬 분들이 우비 입고 기다리고 계셔서 놀랐다. 항상 기죽지 않게 해주신다.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 "팬 카페 회원수가 5만 명이 넘었다"고 기쁜 마음을 표했다.

최근 다이어트 근황도 밝혔다. 김호중은 "식단 조절을 하고 있는데, 최대한 빼볼 때까지 빼보려고 한다. 현재 8~9kg 정도 감량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호중은 이날 최화정이 준비해온 파이도 먹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향만 맡겠다"며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절친' 영기는 "호중이가 군것질도 좋아하고 먹는 걸 좋아한다. 근데 최근에 다이어트 때문에 자기와의 싸움 중이어서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영기와 안성훈의 증언에 의하면 김호중은 숙소 생활 중에도 냉장고 앞을 서성거리지만 끝내 먹지는 않는다고. 이에 김호중은 "여러분이 잠에 들면 먹는다"고 비밀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최근 바쁜 일정 속 일주일의 휴가가 주어지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치팅데이'(식단 조절 다이어트 중 부족했던 탄수화물을 보충하기 위해 1~2주에 한 번 정도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를 꼽으며 "밀면, 냉동삼겹살, 프랑스 초코파이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김호중은 '트바로티' 별명에 대해 "팬분들이 제 별명을 만들어주시고, 보상 받는 기분이 들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호중을 생각하면 '노래하는 사람', '믿고 들을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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