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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장우, 후포리 캠핑여행...박세리, 서울 자취집 입주 [종합]

기사입력 2020.07.11 00:4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리가 서울 자취집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의 후포리 캠핑여행기, 박세리의 서울 자취집 적응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캠핑카의 물탱크에 물을 채우기 위해 요트학교를 운영하는 지인을 찾아갔다가 요트도 타 보게 됐다. 이장우는 요트를 탄 김에 지인의 제안으로 요트 운전대를 잡고 조종도 해 봤다.

이장우는 후포의 핫플레이스라는 시장에서 대게를 사서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메뉴는 물냉면과 대게찜이었다. 이장우는 물냉면을 10분 만에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하며 레시피가 공개되기 전 스튜디오에 있는 멤버들에게 먼저 물냉면을 선보였다.

박나래, 장도연, 손담비, 기안84는 물냉면의 국물 맛을 보고 감탄을 했다. 앞서 이장우가 더는 가루를 쓰지 않는다고 했던 터라 이장우가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그런 맛을 낸 사실에 연신 놀라워했다.

기안84는 코를 박고 먹다가 혀까지 깨물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박나래 역시 식당에서 파는 맛이라고 얘기하며 레시피를 궁금해 했다.

이장우표 물냉면 육수의 레시피에는 소고기맛 가루부터 시작해 꽃소금, 설탕, 흑설탕 등 각종 가루와 국간장, 식초, 사과식초가 들어가 있었다. 멤버들은 스튜디오에서 보고 경악하며 다시 냉면 국물을 먹어봤다. 박나래는 다시 먹어봐도 정말 맛은 있다면서 예상치 못한 레시피에 혀를 내둘렀다.



박세리는 서울 스케줄을 할 때 머무를 자취집을 전세로 구해 입주했다. 박세리는 이삿짐을 정리하기 전 가장 좋아하는 TV 문제부터 해결하기 위해 설치 관련 통화를 했다. 박세리는 상담원과의 통화지옥에 빠진 채 한참을 통화하며 각종 부가서비스를 추가하고 말았다.

박세리는 먹는 재미를 위해 캐비닛을 직접 조립해서 미니 팬트리를 만들고자 했다. 박세리는 자신 있게 손을 움직이는가 싶더니 선반이 고정되지 않아 진땀을 흘리며 다음에는 맞춰야겠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TV 설치 기사님이 도착하자 간식을 먹으면서 기다렸다. 그때 스피커가 배달됐다. 박세리는 집안이 정신없는 와중에도 설치 완료된 TV에 집중을 했다.

박세리는 이삿짐 박스를 정리한 뒤 현재 필요한 물건들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박세리는 집 정리를 하느라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TV에 음식이 나오자 냉동 닭꼬치를 전기그릴에 구워먹으려고 했다.

박세리는 전기그릴로 익히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자 전기그릴을 하나 더 가져와 닭꼬치를 또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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