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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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 배틀로얄', 9일만에 사전등록 100만 돌파…'벌써부터 인기 폭발'

기사입력 2020.07.09 18:0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공식 출시를 앞둔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인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9일 팡스카이 측은 "자사와 씨씨알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신작 슈팅게임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사전등록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사전등록 이벤트는 만 하루 만에 참여자 수가 30만 명을 넘어섰으며, 9일차인 오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자사 타이틀 중에서 최단기간 100만 명 돌파 기록이다.

이처럼 단 시간에 많은 사용자들이 몰린 이유는 바로, 대한민국 최초로 남녀노소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게임 타이틀을 가진 IP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반영된 탓이다.

'포트리스'는 2002년 비주류인 캐주얼 전략 슈팅 장르였지만, 쉬운 접근성과 높은 게임성으로 기라성 같은 MMORPG와 어깨를 나란히 한 전설과도 같은 작품이다.

국민게임 포트리스 IP를 기반으로 한 '포트리스 배틀로얄'은 동시에 20명이 실시간 대화를 하며 전투하는 ‘배틀로얄 모드’를 큰 특징으로 한다.

쉬운 사용의 ‘모바일’과 원래 중점이었던 ‘PC’가 각각 전용 클라이언트로 제공되어 완벽한 연동이 이뤄지는 멀티 플랫폼 형식으로 출시, 모바일과 PC사용자의 진정한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세계 최초로 캐주얼 전략 슈팅 장르에서 ‘배틀로얄’ 장르를 선보이게 된다.

게임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용자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공식 커뮤니티에는 사용자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가 속속 올라왔고, 어떤 탱크를 좋아하냐는 운영자의 질문에 수 백 개의 답변이 달리는 등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 화면에 모든 사용자가 등장하는 포트리스류 게임 특성상, ‘어떻게 20명이 한꺼번에 같이 게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존재했다.

이와 관련, 팡스카이 김광회 실장은 "국민게임의 후속작에 대한 많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커뮤니케이션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아빠와 엄마'가 즐겨 하던 게임을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모여 유쾌하게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전국 대회 및 각종 ‘리그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최고의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출시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 이벤트는 참여자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이 주어지며, 목표 사전등록자 수에 따라 차등 보상을 줄 예정이다.

현재 100만 명을 달성하면서 추가 1만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까지 확보되었으며, 추첨을 통해 100만 달성 기념 경품 '문화상품권과 온라인 선불카드'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150만, 200만, 300만 달성 보상이 남아 있다. 오픈 때까지 300만 달성이 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11과 갤럭시S20 등의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팡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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