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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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3인, JYJ로 새로운 시작

기사입력 2010.09.29 11:19 / 기사수정 2010.09.29 11:1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준학 인턴기자]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그룹 'JYJ' 결성해 앨범을 발매한다.

'JYJ'의 한국 에이전트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미국의 최고 프로듀서인 카니예 웨스트,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로드니 '다크차일드' 저킨스와 손잡고 새로운 그룹 'JYJ'라는 이름으로 첫 월드와이드 정규앨범 'The Beginning'을 10월12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앨범 타이틀인 'The Begining'은 '세계 무대로 향하는 여정의 첫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계적인 스타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한 'Ayyy Girl', 'Empty', 'Be My Girl'을 비롯해 3인의 자작곡 등 7곡과 3곡의 리믹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곡이 영어로 불려졌다.

특히,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인 'Ayyy Girl'은 그래미상을 총 14차례 수상한 당대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래퍼로 평가받고 있는 카니예 웨스트가 직접 프로듀싱 했을 뿐 아니라 그의 육성도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앨범에는 마이클잭슨 프로듀서로 유명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 프로듀서인 '로드니 '다크차일드' 저킨스'가 직접 작곡한 'Empty'와 'Be My Girl'이 수록되어 있다.

로드니 저킨스는 "JYJ의 세계 무대 데뷔 앨범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최근 동양과 서양이 함께 만나 다양한 문화의 장이 되고 있는 세계 시장에서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음악이라는 언어로 최고의 뮤지션을 소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3인의 자작곡을 수록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영웅재중의 'Still in Love', 믹키유천의 'I Love You', 시아준수의 'I Can Soar' 등 멤버들이 10대 시절부터 작곡해온 노래들을 각각 1곡씩 앨범에 수록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전 솔리드 멤버 정재윤이 함께 전체적인 조율과 프로듀스를 담당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완성한 'JYJ'의 이번 첫 월드와이드 앨범은 팬들을 향한 세 멤버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며 "JYJ멤버들 역시 이 앨범에 담긴 자신들의 노력이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는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 앞에 음악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는 매우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JYJ의 모든 역량과 진심이 팬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첫 월드와이드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준학 인턴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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