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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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다음달 12일 한일전 서울서 개최… 1일부터 예매 개시

기사입력 2010.09.28 09:14

전성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0월 12일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한·일 축구국가대표경기'(KBS 2TV 중계)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FIFA(국제축구연맹)가 정한 공식 A매치 데이 기간에 열리는 이번 평가전은 51년 만의 아시안컵 제패를 노리는 한국이 올 시즌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A매치가 될 가능성이 큰데다 한일전으로 치러지기에 많은 축구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팀은 조광래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8월 11일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윤빛가람과 최효진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지난달 7일 이란과의 평가전에서는 0-1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축구협회와 조광래 감독은 27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주영(AS모나코), 이청용(볼턴), 차두리, 기성용(이상 셀틱) 등 주축 해외파 11명을 대상으로 소집 공문을 발송하며 한일전에 최상의 전력으로 임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이번 일본과의 평가전 입장권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ticket.com)나 전화(ARS: 1544-1555), 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특석 7만 원, 1등석 5만 원, 2등석 3만 원, 3등석 및 응원석 2만 원이다.

특석 입장권 구매자와 경기 당일 선착순 입장객 등 총 2만 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축구협회 머플러를 증정한다. 또한, 경기 직후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대표팀 사인볼 200개도 증정한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DB]



전성호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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