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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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신데렐라' 서우, 인간병기로 재탄생

기사입력 2010.09.23 14:27 / 기사수정 2010.09.23 14:27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터넷뉴스팀] 절묘하게 편집된 '제빵왕 신데렐라'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21일 KBS '빅스타X파일'에서 인기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제빵왕 김탁구'를 편집해 색다른 드라마로 탄생시켰다.

두 드라마의 주인공들의 대사를 교대로 섞어 '막장 제빵왕 신데렐라"가 탄생한 것이다.

특히, '인간병기' 서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편 구일중(전광렬 분)이 변심한 것을 눈치챈 인숙(전인화 분)은 강숙(이미숙 분)에게 "넌 뭐하는 년이냐"며 소리지른다. 이에 강숙은 "난 하느님 부처님하고 맞짱 떠서 이긴 년이다"라고 받아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강숙을 상대하기 벅찬 인숙은 효선(서우 분)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효선은 강숙의 뒤를 계속 따라다니며 공포영화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강숙의 마음을 얻어내고자 그녀의 뒤를 따라다닌 장면이 절묘하게 교차편집 된 것.

인숙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인간병기 18호 효서니우스'는 방송내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효서니우스 대박이다", "너무 절묘한 편집이었다", "새로운 드라마로 만들어도 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빅스타X파일 방송 캡쳐]



인터넷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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