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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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있다"...'나 혼자 산다' 유아인, 고양이 목욕에 '진땀+미안'

기사입력 2020.06.26 23:4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유아인이 고양이 목욕에 죄책감이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아인이 고양이 목욕을 시켜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아인은 반려묘인 장비 목욕을 위해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장비는 뭔가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도망가 버렸다. 

유아인은 어쩔 수 없이 장비를 직접 들어서 욕조 안에 넣고 샴푸를 시도했다. 장비는 물이 싫어 계속 옹알거리듯 소리를 냈다. 이에 유아인도 같이 소리를 냈다. 장비는 유아인의 소리에 반응하고 있었다.

유아인은 "예전에는 저도 같이 목욕을 했다. 팬티만 입고 들어가서. 그러다가 상처도 많이 났다. 모르겠다. 걔 마음을. 동영상을 보고 책을 봐도 통제되지 않아서. 그나마 노하우 생긴 건 제가 어떤 소리 내면 조용해지는 게 있어서"라고 설명해줬다. 

유아인은 장비 목욕에 대해 "죄책감이 있다. 싫어하는데 폭력적으로 하는 것 같아서"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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