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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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 식탐 많은 쌍둥이 사연 "부모가 바뀌어야 돼"

기사입력 2020.06.26 11:2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4시간 배고픈 쌍둥이들이 '금쪽같은 내새끼'를 찾았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육아 솔루션 예능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쉬지 않고 먹는 식탐 많은 쌍둥이 사연과 함께 오은영 박사의 ‘정서적 금쪽 처방’이 공개된다.

관찰 영상 속 쌍둥이의 엄마는 쌍둥이가 아침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바로 간식으로 군고구마와 우유를 먹인 뒤 곧이어 점심 메뉴를 묻는 등 끊임없이 쌍둥이에게 음식을 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쌍둥이 엄마는 쌍둥이 동생에게 형이 입던 티셔츠를 입혀봤지만 옷이 작아 맞지 않자 당황해 한다. 엄마는 “금쪽이들 몸무게가 비슷했는데 언제부턴가 동생이 5kg씩 더 나간다”는 고민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자가 같아 5kg은 큰 차이다. 음식을 자꾸 권해 생기는 문제”라는 진단을 내린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과 대화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지적하며 “아이를 잘 키우고 있다는 느낌을 육아 효능감이라 하는데 엄마가 쌍둥이들 먹는 모습을 보면서 이 효능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분석한다. 신애라도 이에 공감하며 “저도 가족과 식사할 때 대화보다는 아이들에게 먹으라는 얘기만 하는 것 같다” 말하며 개선을 다짐한다.

반면 쌍둥이 아빠는 식사 시간마다 쌍둥이들이 먹는 모습을 탐탁지 않아하며 식습관과 자세에 대한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하지만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던 아빠의 아픈 속마음이 공개되며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프로그램 최초로 금쪽이들을 위한 처방이 없다는 예상외의 진단을 한다. 오히려 부모가 바뀌어야 한다는 처방과 함께 그 방법을 몸소 보여주며 주목을 받는다.

오은영 박사가 제시한 ‘정서적 금쪽 처방’이 과연 ‘24시간 배고픈 쌍둥이를 변화 시킬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6일 오후 8시 30분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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