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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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완벽한 이니시" 담원, 2세트 승리…'승부는 다시 원점'

기사입력 2020.06.25 22:1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담원이 2세트를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2주차 젠지 대 담원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등장했다. 젠지는 라스탈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선발로 나왔다.

2세트에서 담원은 케넨, 렉사이, 신드라, 이즈리얼, 바드를 골랐다. 젠지는 니코, 리신, 조이, 아펠리오스, 질리언을 픽했다.   

4분 라스칼이 너구리를 솔킬 내며 초반 이득을 봤다. 그런데 너구리가 탑 주도권을 계속 가지면서 캐니언은 8분 전령을 가져갔다.

10분 클리드는 미드 갱킹을 시도, 비디디가 쇼메이커를 잡아냈다. 여기서 캐니언이 클리드를 죽였다. 

이어 11분 라스칼과 클리드는 너구리를 킬을 냈다. 캐니언이 합류하면서 클리드가 또 죽었고, 캐니언이 후퇴하는 과정에서 정신없는 한타가 또 한 번 열렸다. 담원이 전투에서 승리했다.

14분 두 번째 바다용이 나왔고 담원이 차지했다. 15분 두 번째 전령 타임, 5대 5 전투가 펼쳐졌다. 캐니언의 활약으로 라스칼과 클리드를 잡아냈다. 전령도 담원이 가져갔다.

19분 젠지는 세 번째 대지용을 포기했고 담원이 먹었다. 담원은 봇 2차를 공략하며 미드 2차도 압박을 시작했다.

22분 바론 근처에서 긴 한타가 열렸다. 담원이 이기는 듯 했지만 젠지의 대처가 좋았다. 25분 네 번쨰 용이 나왔고 너구리의 완벽 이니시로 완벽한 한타를 선보였다.

한타를 이긴 담원은 바론을 차지하며 기세를 잡았다. 담원은 27분 바론버프를 두르고 포탑 철거에 나섰다. 재정비를 마친 담원은 32분 바론을 선택했고 비디디가 스틸했다. 그런데 담원이 전투를 이겼고 그대로 젠지 넥서스에 진격, 게임을 잡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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