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손정은 아나운서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손정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6.25 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되는 날"이라며 "전쟁의 폐허에서 맨 몸으로 시작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민주화를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해외의 찬사를 받기까지. 대한민국은 70년이라는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국전쟁 때 목숨을 걸고 전장에서 싸워주신 참전용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정은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오로지 자기 자신을 믿으며 70년의 세월을 일궈낸 우리 선조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덕분에 제가 이런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는거겠죠"라고 밝혔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지난 23일 개최된 6.25전쟁 70주년 유엔참전용사 기억 감사 평화전 현장이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손정은은 MBC 간판 아나운서로 라디오, 시사, 예능 프로그램, 연극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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