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만리장성' 야오밍, 드디어 컴백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휴스턴 로켓츠의 센터 야오밍이 부상에서 회복해 6일(한국시간) 벌어질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경기에 출전한다.

226Cm의 장신 센터인 야오밍은 지난 12월 24일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고 32게임에 결장했다. 휴스턴의 팀닥터는 야오밍이 완전히 회복되었고 5일부터 로스터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부상이전에 야오밍은 평균 26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자신의 시즌 최고기록을 유지하고 있었다. 게다가 부상당하기전 5경기중 4경기에서 30점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휴스턴은 36승 23패로 사우스웨스트 디비전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서부지구 전체에서는 5위에 올라있다.

그렇지만 지난 일요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74-97로 패한 휴스턴은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져있어 야오밍의 합류는 휴스턴에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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