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6.24 10:36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앙투안 그리에즈만을 내세웠다. 빌바오를 지속적으로 두들겼지만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결국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빼고 이반 라키티치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26분, 메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을 벌였고, 라키티치가 틈을 노려 침투했다. 라키티치는 메시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통산 700골(클럽 629골, 국가대표 70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메시는 득점 대신 시즌 19호 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around0408@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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