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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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합창단, 눈물바다 된 마지막 연습

기사입력 2010.09.19 20:16 / 기사수정 2010.09.19 20:1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 (이하 남격)에서 32인의 합창단원이 눈물로 마지막 연습을 마쳤다.

거제 전국 합창 경연대회 바로 전날 거제를 찾은 '남격' 합창단은 박칼린, 최재림의 지휘 하에 마지막 리허설에 임했다. 하지만, 단원들은 산만한 모습을 보이며 좀처럼 연습에 집중하지 못했다.

박칼린은 단원들에게 "들뜬 기분으로 연습한다는 생각만 한다. 공연 모드로 들어가야 한다"며 "정신이 다 다른 곳에 가 있다"고 말해 이대로 연습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며 정신 차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숙소로 돌아온 단원들은 박칼린, 최재림 등 선생님들의 도움 없이 파트별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다시 모여서 연습에 열중한 단원들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너나 할 것 없이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특히 솔로 전쟁을 벌이며 화제를 모았던 배다해와 선우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남자 그리고 하모니' 마지막 편으로 합창대회 본 무대와 합창단 해단식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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