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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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레인보우 재경, ‘씨름돌’ 등극

기사입력 2010.09.19 20:14 / 기사수정 2010.09.19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재경이 '씨름돌'로 등극했다.

재경은 19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MBC <꽃다발>에 처음 출연해 힘과 기술을 겸비한 씨름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날 재경은 미스 한가위 선발을 위해 진행된 씨름 경기에서 채리나를 제치고 결승에 올라 시크릿의 한선화와 결승경기를 치렀다.

재경은 한선화의 우세를 점치는 심사위원들의 예상을 깨고 먼저 선제공격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뒤질세라 한선화 역시 반격에 나서며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긴 공방전 끝에 재경은 흔들기와 털기 2단 콤보로 한선화를 무너뜨리고 우승하며 미스 한가위에 올랐다.
 
한편, 신정환이 빠진 김용만, 정형돈의 2인 체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티아라(큐리, 지연, 소연, 보람), 포미닛(현아, 지현, 지윤, 가윤, 소현), 시크릿(효성, 선화, 지은, 징거) 등이 출연해 미스 한가위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사진=꽃다발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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