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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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이재원 콜업, 23일로 보고 있다" [고척:프리톡]

기사입력 2020.06.19 17:41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주전 포수 이재원의 복귀 시점이 가시화가 됐다.

염경염 감독은 19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이재원 콜업은 화요일(23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빠르면 이번 주말 복귀도 기대를 했지만, 다음 주 문학 두산전부터 1군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원은 개막 직후였던 지난달 7일 투구에 오른손 엄지 손가락 골절 판정을 받았다. 재활을 마친 그는 지난 16일 퓨처스리그에서 지명타자로 실전에 복귀했고, 18일부터는 포수 수비까지 소화하고 있다. 19일 이천 두산전에서도 포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와 볼넷 하나 씩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본인이 타격감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예상은 화요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흥련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이재원이 돌아온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

한편 3연패에 빠진 SK는 이날 키움을 만나 연패 탈출을 노린다. 선발 라인업은 최지훈(중견수)~고종욱(지명타자)~최정(3루수)~로맥~정의윤(좌익수)~정진기(우익수)~이흥련(포수)~최준우(2루수)~김성현(유격수) 순으로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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