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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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음문석, 명실상부 빛나는 연기 변주 '기대↑'

기사입력 2020.06.19 10:50 / 기사수정 2020.06.19 10:59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명실상부 배우 음문석이 '편의점 샛별이'로 돌아온다.

19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똘기 충만 4차원 아르바이트생과 허당기 넘치는 훈남 점장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다.

여기서 음문석은 웹툰 작가 한달식 역으로 분해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음문석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한 배우임을 증명했다.

먼저 가히 신드롬 급 화제를 불러 모은 ‘열혈사제’의 장룡은 음문석을 대중들에게 진하게 새겨 넣었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 구성진 사투리와 함께 펼쳐진 능청스러운 음문석의 열연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 특히 찰랑거리는 단발머리를 휘날리며 카포에라 액션을 선보였던 음문석은 ‘롱드래곤’, ‘단발머리 깡패’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본 대로 말하라’에서 순경 강동식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음문석은 회를 거듭할수록 감탄을 자아냈다. 순박하고 친근한 시골 순경에서 잔혹한 연쇄살인마로 변모하는 모습을 탁월하게 그려낸 음문석은 극의 몰입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선악을 넘나드는 극과 극 캐릭터를 연기한 음문석은 보는 이들마저 섬뜩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마치 야누스처럼 상반된 두 얼굴의 차이를 확실하게 표현해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처럼 음문석은 맡은 캐릭터마다 놀라운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음문석이 새롭게 변신을 꾀한 ‘편의점 샛별이’ 속 달식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또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편의점 샛별이’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화이브라더스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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