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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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 강승윤-김은비-존박, 삼각관계 주인공들 나란히 톱8 진출

기사입력 2010.09.18 11:48 / 기사수정 2010.09.18 11:4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 묘한 삼각관계로 관심을 끌었던 강승윤, 김은비, 존박이 나란히 톱8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 앞서 공개된 합숙 생활 영상에서 강승윤은 호감이 가는 사람으로 김은비를 택했지만, 김은비는 존박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존박 역시 김은비가 착하고 예쁘게 생겼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강승윤은 빠른 록 스타일로 편곡된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불렀다. 풋풋했던 이승기와 다르게 남자다움을 어필하겠다던 각오로 무대를 꾸몄다.

강승윤과 존박의 호감을 샀던 김은비는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R&B 스타일로 바꾸어 불렀다. 심사위원들은 김은비의 무대에 "패자부활전에서 뽑길 잘했다", "느낌이 잘 전달됐다"는 긍정적인 평을 내렸다.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존박은 이효리의 R&B 스타일로 편곡된 '10minute'을 선보였다. 하지만, 자신만의 색깔과 리듬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던 의지와 달리 "너무 관중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으며 힘겹게 1차 미션을 통과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승윤, 김은비, 존박과 함께 장재인, 김지수, 허각, 박보람, 앤드류 넬슨이 1차 미션에 합격했고 김그림, 김소정, 이보람이 안타깝게 탈락했다.

[사진=강승윤(맨 위), 김은비, 존박(맨 아래) ⓒ슈퍼스타K 2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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