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8 09:08 / 기사수정 2010.09.18 09:0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 김그림, 김소정, 이보람이 '슈퍼스타K 2' 본선 진출자 중 첫 탈락자로 결정됐다.
이날 방송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결정된 TOP 11의 1차 리메이크 미션 생방송 무대로 꾸며졌다. 탈락자는 사전 온라인 투표(10%), 심사위원 점수(30%), 생방송 중 시청자 문자 투표(60%)의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김그림은 무대에 앞서 “지금까지 많은 일을 거쳤다. 그만큼 너무나 간절했던 무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최희준의 ‘하숙생’ 을 불렀다. 하지만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한데다가 “필요 이상의 오버 필이 흠이다”라는 심사위원의 지적에 탈락하고 말았다.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불렀던 김소정도 “80년대 유명한 곡이라 부담감이 크다. 많이 준비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며 의지를 불태웠지만 “음정이 불안하다”는 평을 들으며 탈락했다.
이보람 역시 “노래가 POP R&B 스타일로 바뀌어서 신나게 연습했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SG워너비의 ‘Timeless’를 열창했지만 “노래에 힘이 없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으로 탈락했다.
1차 미션에서 김그림, 김소정, 이보람이 탈락함에 따라 김은비, 박보람, 존 박, 장재인, 김지수, 강승윤, 앤드류 넬슨, 허각 8명이 다음 미션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사진=김그림(맨 위), 김소정, 이보람(맨 아래) ⓒ슈퍼스타K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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