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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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 명장면① 탁구와 구일중의 가슴 뭉클한 부자상봉

기사입력 2010.09.18 12:21 / 기사수정 2010.09.18 12:2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연일 화제를 모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연출 이정섭 극본 강은경)가 4개월여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6월 9일 첫 방송부터 10월 16일 마지막 방송까지 ‘제빵왕 김탁구’는 시청자들을 울리고 또 웃기며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18회에 방송된 탁구(윤시윤 분)와 구일중 회장(전광렬 분)의 부자상봉 장면이 그 중 하나이다.

조진구(박성웅 분)를 통해 탁구가 팔봉 선생의 수하생이었음을 알게 된 일중은 팔봉집으로 찾아가 탁구를 만났다. 탁구는 1차 경합에서 통과한 빵을 만들어 일중에게 건넸고 일중은 빵을 먹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일중의 눈물에 탁구는 빵이 이상한가 싶어서 당황했다. 탁구가 안절부절못하자 일중은 "탁구야, 맛있구나"라고 말해 탁구를 놀라게 했다.
 
일중은 탁구를 끌어안고 가까이에 두고도 그동안 몰라봐서 미안하다며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너무 놀라 할 말을 잃은 탁구는 하염없이 울기만 했다.

탁구와 일중의 절절한 재회는 안방을 눈물바다로 만든 명장면이었다.  

[사진=제빵왕 김탁구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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