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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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 '옥떨메' 미순, 드디어 사랑 이루다

기사입력 2010.09.17 08:56 / 기사수정 2010.09.17 08:5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6일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연출 이정섭 극본 강은경) 마지막 방송에서 양미순(이영아 분)의 짝사랑이 드디어 이뤄졌다.

그동안 미순은 탁구(윤시윤 분)를 좋아했지만, 탁구의 유경(유진 분)에 대한 마음을 알기에 그저 뒤에서 지켜보기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탁구가 "네가 날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마음에 두 여자를 담을 수 없었다"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살아갈 날이 더 많아서 앞으로 만들어나갈 추억에 미순이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미순을 감동하게 했다.

미순은 탁구의 고백에 행복의 눈물을 흘리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미순과 탁구는 손을 맞잡고 한없이 행복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미순과 탁구의 사랑이 마지막 방송에 이르러서야 시작돼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오는 23일에는 주요 출연진들이 출연하는 추석특집 <제빵왕 김탁구 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빵왕 김탁구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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