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6.15 15:41
리버풀의 주장 조던 헨더슨은 벌써부터 걱정이 크다. 특히 경기 중 흥분한 상황에서 뱉을 욕설을 의식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어린 팬도 보고 있기에 자제하는 것도 필요하다.
헨더슨은 15일 리버풀 공식 매거진을 통해 "관중이 없는 경기장에서 큰 경기를 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일 것이다. 모든 선수들의 말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우리는 다시 한번 이 상황에 적응하고, 욕설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할 때 언어가 걱정된다. 난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모든 사람에게 사과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특히 더운 날씨 속에 경기를 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헨더슨은 무관중 경기에 대해 "어렸을 땐 관중이 없었다. 지금은 우리가 축구를 다시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면서 "최대한 빨리 받아들이고, 상황을 활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