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6 00:39 / 기사수정 2010.09.16 00:3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탁구(윤시윤 분)가 온갖 시련에도 언제나 웃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탁구는 15일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연출 이정섭 극본 강은경) 29회에서 자신이 웃음을 잃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탁구는 "넌 어떻게 그래? 다 빼앗겼는데도 어떻게 계속 웃을 수 있어?"라는 구마준(주원 분)의 물음에 한 마디로 답했다.
"살아야 하니까".
탁구는 "나도 분하고, 억울하고, 가슴 아프지만, 살아 있는 동안은 아무것도 끝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생겼다고 내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결국 다 지나가게 된다"고 말해 언제나 자신이 웃는 이유를 설명했다.
탁구의 대답에 마준은 "백만 년이 지나도 널 이해 못 할 것이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일중(전광렬 분)이 한승재(정성모 분)와 서인숙(전인화 분)의 모든 비밀을 알고 분노하며 절대 용서치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한승재 역시 구일중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나서 두 사람의 팽팽한 대결이 그려졌다.
[사진=제빵왕 김탁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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