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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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초희♥이상이 전세 역전…사랑 시작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14 07:00 / 기사수정 2020.06.14 01: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이상이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45회·46회에서는 송다희(이초희 분)가 술에 만취해 윤재석(이상이)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다희는 대학에 합격했고, 가족들과 다 함께 외식했다. 이때 송다희는 몇 번이나 휴대폰을 확인하며 내심 윤재석에게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다.

결국 송다희는 윤재석을 위해 선물을 샀고, 직접 병원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송다희는 송나희(이민정)와 마주치는 바람에 윤재석과 엇갈렸다.



이후 송다희는 윤재석을 만나기 위해 집 앞에서 기다렸다. 송다희는 대학 합격 소식을 전했고, "아무리 생각해도 공부할 때 제일 도움받은 건 사돈인데 어떻게든 감사 표시는 해야겠다 싶어서"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재석은 "그냥 다 내가 좋아서 한 건데"라며 털어놨고, 송다희는 "제가 밥도 한 끼 사고 싶으면 혹시 아직 저녁 안 먹었으면"이라며 물었다.

윤재석은 "아니오. 마주 앉아서 별일 없었다는 듯이 밥 먹고 수다 떨고 그렇게는 안 될 거 같네요. 가요. 선물은 고마워요"라며 거리를 뒀다. 송다희는 윤재석에게 서운함을 느꼈고, "진짜 얄짤없네. 다른 사람 같아"라며 혼잣말했다.



또 윤규진은 송다희가 선물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윤재석이 받은 옷을 입었다. 게다가 송다희는 우연히 윤규진과 마주쳤고, 자신이 윤재석에게 선물한 옷을 윤규진이 입고 있자 실망했다.

송다희는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을 마셨고, "어떤 남자한테 선물을 줬거든요. 그거 꽤 비싸요. 브랜드 없는 거 아니에요. 근데 그 남자가요. 바로 그걸 다른 사람한테 줬어요. 그걸 제가 봤어요. 제가 그거 고르느라 얼마나 고심을 했는데. 아파트 앞에서 백 번을 돌아섰다 다시 갔다 그 생쇼를 했는데"라며 푸념했다.

포장마차 사장은 "잘못했네. 그 남자가"라며 맞장구쳤고, 송다희는 "남의 성의를 무시해도 유분수지"라며 눈물 흘렸다.

특히 송다희는 술에 만취한 채 윤재석이 있는 최윤정(김보연)의 집으로 향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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