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 日서 대폭 확대 편성…"노도의 연속 방송"

JYP엔터테인먼트와 소니뮤직이 진행하는 한일 합작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가 최종화가 일본에서 대폭 확대 편성된다.

12일 일본 'HJ홀딩스 주식회사(이하 HJ홀딩스)'에 따르면 '니지 프로젝트' 관련 일본 방송들이 최종회를 앞두고 확대 편성된다.

일본 지상파 NTV는 관련 예능 프로그램 '무지개 다리(虹のかけ橋)'를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확대 편성해 '무지개 다리 - 데뷔 멤버 최초 공개 스페셜'이라는 제목으로 26일 오전 0시 59분부터 방송한다.

또한 NTV의 일본 아침 정보 프로그램 '슷키리'는 15일부터 10일부터 매일 총 10일간 '니지 프로젝트 특집 코너'를 진행한다. 해당 방송은 올해 1월 말부터 니지 프로젝트 특집 코너를 진행해왔다.

'슷키리'는 15일부터의 특집 코너 연속 방송에 대해 대해 "노도의 10요일 연속 방송"이라고 표현했다.

이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연습생 개인 특별 소개 및 예선부터 도쿄와 한국에서 진행된 합숙과 최종 훈련 과정, 박진영의 특별 코멘트 등을 방송하고, 마지막 이틀간은 파이널 스테이지의 모양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슷키리'는 칸토 지역 한정으로 21일 '슷키리 X Nizi 프로 1만인으로부터의 데뷔 멤버가 결정! 눈물의 최종 심사! 직전 SP'라는 제목의 특집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OTT '일본 Hulu' 또한 '니지 프로젝트' 최종편을 기존 금요일 오후 10시에서 오전 1시 59분으로 앞당겨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니지 프로젝트'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소니뮤직이 함께 일본에서 오디션을 통해 걸그룹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최종 선발된 멤버들은 오는 11월 데뷔할 예정이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JYP 엔터테인먼트·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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