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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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서산 호떡집VS불고깃집 점검, 백종원 극과 극 반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11 07:14 / 기사수정 2020.06.11 00:5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더 노력하는 호떡집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다.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산 해미읍성 골목을 긴급점겋맸다. 

이날 서산 해미읍성 골목 긴급점검에 나선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 호떡집은 SNS에서 호평 일색이었다. 시식 요원들이 호떡을 주문하자 사장님은 서비스를 주고, 호떡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했다. 사장님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업그레이드시키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백종원은 "이러면 얼마나 보람 있냐. 우리가 원하는 게 이거 아니냐. 스스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감동했다. 

호떡을 먹은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지난번보다 맛있는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세 사람은 사장님이 추천한 플레인 요거트와 함께 호떡을 먹어봤고, "동유럽이 느껴진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호떡집을 찾아간 백종원은 "잘하고 계신단 얘기 듣고 감사하단 말씀 드리러 왔다. 정말 힘이 난다"라고 밝혔다. 


반면 서산더미 불고깃집은 SNS 반응부터 시식 요원들의 평까지 혹평이 가득했다. 고기에선 냄새가 나고, 소면에서도 냄새가 났다. 직원은 형식적으로 먹는 방법을 설명했고, 사장님은 자리에 없었다. 요원들은 음식을 남겼고, 김성주는 "저런 집이 아니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불고깃집을 찾아간 백종원은 SNS 반응을 말했지만, 사장님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이 고기 냄새가 난다며 고기를 언제 가져왔냐고 묻자 사장님은 그저께 들어왔다고 답했다. 하지만 거래명세표를 확인한 결과 포장된 지 10일이 지난 고기였다. 백종원은 "주인이 가게에 관심이 없는 거다"라고 밝혔다. 점검 후 사장님은 제작진에게 초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연락했다. 

한편 2020 여름특집 2탄 인천 편도 그려졌다. 백종원은 푸드 트레일러에서 가게로 이전하는 인천 꼬마김밥집 컨설팅을 해주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성실한 사장님들의 모습에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백종원은 새롭게 개발한 라면도 선물로 주겠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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