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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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측 "전소민 외 출연자+제작진 악플 多…게시판 비공개 결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6.10 12:05 / 기사수정 2020.06.10 12:0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런닝맨' 측이 공식 홈페이지 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근 SBS '런닝맨'은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런닝맨' 측은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출연자 사칭 등 악성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 같은 결정은 '런닝맨' 멤버 전소민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지난 4월 전소민의 동생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전소민과 가족들을 향한 악플을 공개하며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런닝맨' 네이버 라이버 방송 톡을 통해 자신을 전소민이라고 사칭한 사람이 나타나자, 전소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닝맨' 톡 방 댓글은 제가 아니니 오해하지 않아 주셨으면 한다. 사칭하지 말아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런닝맨'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난주 금요일에 비공개로 전환했다"며 "'런닝맨'이 워낙 오래된 만큼 팬덤이 넓고 많다. 그동안은 제작진이 '안 좋은 의견도 하나의 의견이다'라고 해서 넘긴 것인데 최근에 제작진도 바뀌고, 전소민 씨 외에 여러 출연자들에 대한 악플의 수위가 높아졌다. 앞으로의 프로그램을 위해서 결정을 내린 거다"고 밝혔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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