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3 00:55 / 기사수정 2010.09.13 00:5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제빵왕 김탁구’에 ‘구마준’ 역으로 출연 중인 주원의 탁구 실력이 밝혀졌다.
주원은 12일 ‘제빵왕 김탁구 스페셜’로 방송된 KBS 2TV '야행성'에서 장항준과 탁구대결을 펼쳤다.
주원은 탁구를 잘하느냐는 질문에 탁구는 별로 해 본 적이 없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 경기에서 주원은 탁구공이 네트에 걸리거나 탁구대 밖으로 아웃되면서 1대 3으로 장항준에 지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노래를 불러달라는 MC들의 요청에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수록곡을 부르며 뮤지컬배우다운 폭발적인 성량을 선보였다. 또 드라마의 명장면으로 마준과 탁구가 손목을 묶인 채 동고동락하는 장면을 꼽았다.
주원은 상대 배우 유진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원은 "유진이 화장을 진하게 했을 때는 강해 보였지만, 화장을 지우니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였다"고 말해 유진의 화장 전후 차이를 밝혔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 때 S.E.S.를 좋아했다. 유진 누나 사진을 사서 책상에 붙였다"며 과거 유진의 팬이었다고 전했다.
[사진=야행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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