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지훈이 의문의 약을 복용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9회에서는 정재혁(이지훈 분)이 유학얘기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혁은 우도희(서지혜)에게 바람맞은 뒤 회사로 갔다가 남아영(예지원)과 마주쳤다.
남아영은 정재혁에게 캔맥주를 하나 건네며 "너 그때 유학 안 갔다면서"라고 말했다. 정재혁은 남아영의 말에 당황하며 "무슨 말이냐. 누가 그랬느냐. 아니다"라고 했다.
정재혁은 당시 우도희를 떠난 이유가 단지 실수였을 뿐이라고만 주장하며 사무실 밖으로 나갔다. 남아영은 "네가 실수할 놈이냐고"라고 혼잣말을 했다.
정재혁은 밖으로 나오자마자 심한 통증을 느끼며 주위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는 급하게 약통을 꺼내서 약을 먹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