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03
스포츠

'한용덕 감독 사퇴' 한화, 감독대행에 최원호 퓨처스 감독 [오피셜]

기사입력 2020.06.08 09:10 / 기사수정 2020.06.08 09:1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8일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1군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팀 재정비를 위한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도 함께 실시했다.

한화는 지난 7일 대전 NC전이 끝난 뒤 "한용덕 감독이 경기 후 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의사를 구단 측에 밝혀왔다"고 알렸다. 구단은 이를 수용했고, 8일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최원호 퓨처스 감독이 1군 감독대행으로 선임됨에 따라 퓨처스 감독은 전상렬 전 육성군 총괄코치가 이어 받는다. 7일 1군 타격코치로 등록된 정경배 코치는 수석코치를 겸하고, 정현석 코치가 타격 보조 코치를 맡는다.

1군 투수코치는 송진우 코치가 복귀하고, 2군행을 통보받았던 박정진 코치도 불펜코치로 돌아온다. 또 △배터리 김기남 코치 △수비 백승룡 코치 △ 작전 추승우 코치 △ 1루 수비보조 김남형 코치 등이 이동했다.

퓨처스팀은 △투수 김해님, 마일영 코치 △타격 이양기 코치 △배터리 차일목 코치 △작전 전형도 코치 △1루 고동진 코치 △수비 채종국 코치가 맡는다. 육성군은 장종훈 육성군 총괄코치를 비롯해 김성래 타격코치, 정민태 투수코치, 이희근 배터리코치가 담당한다.

한화 구단은 "이번 감독대행 선임과 코치진 개편을 통해 팀 분위기 쇄신과 전력 재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