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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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아내의 맛' 함소원, '늙은 여자' 첫 공개→정준호, 즉석 행사 섭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03 07:10 / 기사수정 2020.06.03 00:5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함소원의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신곡 '늙은 여자'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은 신곡 '늙은 여자' 녹음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부족한 실력으로 3시간 30분 동안 녹음은 계속됐고, 박명수는 해탈한 듯 웃음을 지으며 "저렇게 노래를 하면 어떡하냐"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환이 "모든 편집을 다 동원하고 있다"고 하자, 박명수는 "그만하자. 보컬 선생님 붙여서 연습 시키자"며 녹음을 중단시켰다.

박명수는 함소원에게 "음원을 내는 것도 좋지만 나중에 방송에 나가서 이렇게 부르면 욕을 엄청 먹는다"며 "기본은 불러줘야 한다. 입만 뻥끗 거리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이후 함소원은 "노래라는 게 단기간에 잘하기 어려운데 박명수 씨는 저한테 가수를 원하더라"며 "원하는 가창수준이 너무 높았다. 음악가로서 예민함이 있다"고 토로했다.

결국 함소원은 보컬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다시 녹음실을 찾은 함소원에게 박명수는 "얼마나 좋아졌는지 보자"고 말했다. 녹음을 시작한 함소원은 안정적인 노래 실력을 뽐냈고, 박명수는 만족했다.

이에 함소원은 함박웃음을 지었고, 박명수는 "하니까 되지 않냐"며 "이렇게 하면 기계로 만질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함소원의 '늙은 여자'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박명수는 "진짜 잘한다. 무대에 올라가도 되겠다"며 뿌듯해 했다.

이휘재가 "제작자로서 무대를 보니까 어떠냐"고 묻자, 박명수는 "마음에 든다며 첫무대를 실수 없이 하기 어려운데 너무 깔끔하게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함소원은 "매일 다섯 시간 동안 연습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끝으로 함소원이 "많이 불러주세요"라고 하자, 정준호는 "연말에 우리 회사에 한 번 오셔라"며 즉석에서 섭외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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