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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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고성희·전광렬·성혁, 열정 가득 촬영장 비하인드

기사입력 2020.05.29 13:50 / 기사수정 2020.05.29 13:59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9일 TV조선 토일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속 주연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카메라 밖 모습이 포착됐다. 박시후는 틈틈이 장면을 체크하는가 하면, 카메라 앞에서 열정적으로 연기를 펼치며 역할에 완벽히 몰입 중이다. 집안이 몰락한 뒤, 다시 재기를 꿈꾸는 최천중의 감정을 섬세히 표현하는 그는 캐릭터에 완전히 이입해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카메라 뒤에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고성희도 눈길을 끈다. 상대역 박시후와 ‘열공모드’로 함께 호흡을 맞추다가도, 장난기 가득한 발랄한 표정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김문일가에 붙잡힌 채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봉련 역을 맡아 아련함을 가득 안기고 있는 그녀의 색다른 면모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전광렬은 연기장인 타이틀에 걸맞게 대본을 꼼꼼히 파악하고 숙지하는 모습으로 명배우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 컷 한 컷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하고 있는 연기 신(神)의 열연이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성혁은 잔혹한 성정으로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했던 극 중 모습과 달리 부드러운 눈빛으로 여심을 저격, 극 중 최천중의 사랑의 라이벌이자 원수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그의 숨겨왔던 훈훈한 매력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빅토리콘텐츠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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